소찬휘 대경대 K-실용음악과 교수(오른쪽)와 박성진 월드케이팝센터 대표./사진제공=대경대  대경대학교가 지난 25일 K-팝 전문 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와 K-팝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.

이날 행사에 김동규 대경대 대외협력본부장, 소찬휘 K-실용음악과 교수, 박근정 K-모델연기과 교수, 김정근 K-연극영화뮤지컬과 교수와 박성진 월드케이팝센터 대표, 노정주 이사, 이인수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.

협약의 주요 내용은 △실습장 공동 활용 △K-팝 지도 자격증 협력 △K-팝 수료증 인증기관 운영 △정규 학위 과정 연계 △K-팝 유학생 수용 방안 논의 등이다.

소 교수는 "월드케이팝센터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"이라며 "대경대는 월드케이팝센터와 함께 K-팝 미래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한편 월드케이팝센터는 세계 32개국에서 K-팝 오디션 '클릭 더 스타'를 진행하고 있다.
대경대와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./사진제공=대경대